측만증 치료 

올바른 척추가 모든 건강의 출발점입니다.

1. 측만증이란?


24개로 구성된 일반인들의 척추뼈는 앞에서 보았을땐 일직선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 (대체로 흉추는 오른쪽, 요추는 왼쪽)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측만증은 특히 흉추(몸통뼈 11,12번)와 요추(허리뻐 2,3번) 회전이 같이 동반된 문제이므로 척추 뿐 아니라 골반, 하지, 날개뼈 및 상치, 얼굴, 발까지 신체 모두가 틀어져 있는 질환입니다. 정리하면, 측만증 치료에 있어서 신체 일부분(흉추)에 국한된 치료법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2. 측만증의 원인 및 구분
               

측만증은 원인별로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발병원인을 아직 명확히 모르는 특발성 측만증, 그리고 발병원인이 잘못된 습관 및 자세에 기인한 기능성 측만증입니다.


3. 측만증의 연령대별 분류


일반적으로 측만증은 기능성이냐, 특발성이냐에 따라 그리고 측만증의 진단시기에 따라 치료 방침이나 목표가 완전히 다르게 접근해야만 합니다.

 
1) 특발성 측만증인 경우
이차성진 이전(10세 이전)

이차 성진 이전에는 아직 심하게 척추 각도가 나빠지는 경우를 많이 보이지 않으므로 최대한 척추의 배열을 정상적 척추 배열 내로 움직여주는 척추 교정(카이로프랙틱)치료를 집중적으로 받고 자세와 습관, 움직임, 근육의 상태 등등을 기계적인 근력검사가 아닌 전문가의 부위별 근력검사를 통한 진단으로 자세와 습관 교정을 유도하여 이차 성징이후 나빠지는 시기가 되더라도 이를 극복하여 축추가 휘지 않도록 하여 최대한 정상 척추 형태(일직선)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이차성징 이후(성장기, 12세~15세)
성별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척추 측만의 각도가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잘못 보내면 돌이키리 수 없는 상태가 되므로 자식의 장래가 달려있으니 부모님들의 최대한의 관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키가 크면서 일반적으로 척추측만의 각도가 증가(악화)되지만 이 시기에 척추교정치료와 운동치료 등등의 제대로된 치료를 받으면 키가 크면서 휘어진 척추가 펴질 수도 있는 아주 좋은 치료기간입니다.
 

성장기 이후(22세 이후)
일반적으로 키 성장이 멈춘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척추뼈가 휘어진 상태로 굳은 경우가 많아 측만증의 예방 및 통증조절, 외형적 모습 변화등등을 목표로 치료를 하지만 이 시기에도 휘어진 척추를 척추교정(카이로프랙틱) 치료만으로도 어느정도는 펼 수 있으므로 최대한 척추를 펴며 신체 전반적 틀어짐 조절을 위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척추 측만증에 대한 전통적 치료 방법인 보조기 착용 요법과 수술등은 적절한 시기에 병행 시행 할 수도 있습니다.
 

보조기 요법
성장기의 나빠질 가능성이 높은 20-25도 각도 이상의 흉추/요추의 경계점 부위(T98/L1)의 1개 꼭지점의 측만증 환자인 경우 보조기 착용에 의한 치료법을 지금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술 요법
심장기능이나 폐기능의 동반 이상으로 호흡곤란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45도 이상의 요추, 흉추의 S자형 측만증 환자인 경우 수술적 치료법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4. 척추측만증 치료의 일반적인 치료법
기능성 측만증은 청소년 시기에 발견되면 좀 더 빠른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특발성 측만증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단순 교정치료(카이로프랙틱, 추나, 자세교정 등)
경험 많은 곳에서의 척추교정(카이로프랙틱) 치료는 특발성 측만증 경우 골반이나 하지의 뒤틀림의 정상화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기능성 측만증에서 척추를 펴는 효과가 있습니다.

도수 치료 단독으로 휜 척추를 펴는데는 이론적으로 한계점은 있찌만, 지난 10여년 동안 임상 경험으로 볼때 척추측만의 각도에 변화가 분명이 있습니다. 척추 교정(카이로프랙틱) 치료와 제대로 된 교정운동을 동반하는 경우 좀 더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카이로프랙틱 척추 교정치료 단독으로도 기능성 측만증의 경우, 측만 각도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고, 특발성 측만증의 경우 측만증으로 인한 근골격계통증(허리, 목, 어깨부위)에 대한 통증 완화, 골반 정상화 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단지 특발성 측만증의 경우 정상인들처럼 척추를 일직선으로 똑바로 펴기는 수술적치료로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깔창치료
골반이나 하지의 기인된 기능성 측만증의 경우 약간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특발성 측만증의 경우 단순 발목 교정과 무릎의 내/외측 교정만으로 척추뼈의 돌아감은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즉, 깔창치료 단독으로 하지 비틀림에서 오는 기능성 측만증의 경우 약간의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특발성 측만증의 경우 발목과 무릎의 교정, 골반부 통증 완화등에는 효과가 많지 않습니다.

 

일반적 요가, 스트레칭 운동, 줄넘기, 런닝머신 등

특발성 픅만증이 운동만으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분들은 이를 상식으로 여기며
이런 운동을 통해 척추측만증을 편하고 말하는 곳이 있습니다만, 운동상해 진단 및 처방 그리고 재활치료 전문가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특발성 측만증의 경우 심한 근력강화운동은 척추 주변 근육의 불균형 강화로 더 심하게 만들수 있으므로 절대 무리해서 운동하면 안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초기 척추교정 치료와 더불어 특발성 측만증 환자의 근력 강화운동은 절대로 심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가볍게 줄넘기 하는 것 등의 유산소 운동은 좋지만, 몸을 펴겠다는 목적으로 특정근육이 힘들도록 심하게 근력강화를 하면
척추를 더 휘게 하거나 눌림현상이 강해져 틍증이 발생되거나 합병증이 발생됩니다.
유산소 운동중, 런닝머신은 몸푸는 정도의 목적으로 약 15분 정도 경보를 하시고, 유산소 운동을 하고 싶으시면 실외나 실내 트랙 등에서 뛰세요.  특발성 측만증은 운동만으로 절대 척추가 펴지지는 않습니다.


일반적 근력운동

단순한 근육 약화나 부조화로 특발성 측만증이 발생되는 것은 아닙니다. 근력강화나 균형 회복만으로 휘어진 척추를 바르게 만들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근력운동은 척추측마의 각도를 줄인 후에 삶의 대한 자신감과 측만증에서 오는 많은 생활의 불편함을 줄여가면서 간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운동입니다.
기능성 측만증 환자는 불균형적인 부분적인 근육뭉침이 주 원인이므로 먼저 전문가에게 척추 구변 근육들의 촉진법과 근력검사로 뭉진근육을 찾아 스트레칭을 해준 후 전체적인 관점에서 근력운동을 다시 시작하면 좀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상의 측만증을 좋아지게 한다는 운동법

기능성 측만증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맞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특발성 측만증의 경우 이런 운동만으로는 척추뼈를 절대 곧바로 펼수가 없습니다. 아니 잘못하면 되려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척추가 더 휘게 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기능성이든지, 특발성이든지 측만증 질환자들의 유연성에는 도움이 되니 힘들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시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꾸로 매달리기, 견인

수백년 전부터 측만증 환자에게 거꾸로 매달기를 시행했다고 합니다. 큰 도움은 안됩니다. 
 

거꾸로 매달리기, 견인

기능성 측만증, 특발성 측만증 모두 부상당하거나 덜 휠 염려없이 마음놓고 스트레칭 & 근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입니다. 수영 역시 특발성 측만증을 펼 수 는 없지만 환자분들이 특별한 운동기술이나 주의점 없이 근육이완과 몸의 유연성 증가를 위한 운동입니다.

 




5. 특발성 측만증에 대한 이론적으로 제일 좋은 치료법               


척추를 최대한 정상(일직선)으로 만들어 주며 이를 유지할 습관 훈련 및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장 좋은 운동치료법입니다. 그런데 척추나 신체가 왜 휘고 틀어지는지 아직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를 좋아지게 한 후 이를 꾸준히 유지하는 방법 외에는 아직 없습니다.

(정적 자세, 동적 움직임, 일상생활동작의 습관 등 모든 자세와 행동에 대해 무의식적으로도 바른 척추 및 신체 모양과 움직임을 유발 할 수 있도록 교정해야 합니다.)

 

측만증 환자의 경우 운동은 근력강화, 유연성 운동,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같이 해야 합니다만, 척추나 신체의 특정부위가 굳어 있어 일반인에 비해 정상적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아 잘못된 자세의 운동이 유발되어 근육이 뭉쳐서 굳어있는 부위가 더욱더 굳어지는 경우가 생길수 있으므로 반드시 측만증 치료와 맞춤운동에 관한 지식과 풍부한 임상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상적 유산소 운동등을 가볍게 시행하는 것은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으니 수영, 요가, 조깅 등으로 지속적인 근력 및 유연성 향상을 위한 운동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척추 측만증 환자 분들의 치료법 & 운동법 선택 시 유의사항
               

일반적으로 측만증은 기능성이냐, 특발성이냐에 따라 그리고 측만증의 진단시기에 따라 치료방침이나 목표가 완전히 다르게 접근해야만 합니다.
 

둘째. 측만증의 종류에 따라 현재나이에 따라 치료방법, 기간,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야 합니다.
측만증은 결쿠 단시간의 치료로 완치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특발성 측만증의 경우 평생을 이겨내며, 유지하며 살아야 하는 질환 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능성 측만증의 경우 환자의 현재상태에 따라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운동법, 치료법 등등 여러치료 방법을 본인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여 효과를 볼 수 있찌만, 특발성 측만증의 경우 치료방법을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악화 가능성이 높은 성장기 청소년, 소녀들의 특발성 측만증 환자의 경우 한번의 잘못된 선택이 평생 돌이길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셋째. 일반 병원에서 착용을 권유하는 정적 자세에서의 단순한 교정기, 보조기, 깔창 등의 의존하는 것은 좁은 의미에서 특발성 측만증 치료에 대한 치료 접근으로 일정 부분에서는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이런 치료의 조합으로는 절대 척추가 일직선이 되어 신체가 똑바로 펴지지 않습니다.
참고로, 혹시 효과적인 자기 운동치료법으로만, 척추가 펴지는 경우가 있따면 이는 특발성 측만증이 아닌 기능성 측만증일 뿐입니다.
 

넷째. 단순히 척추 전면의 앞사진, 골반사진 만을 비교하고 설명하는 방법은 기본적인 측만증 진단법이지만 좀 더 좋은 치료접근을 못하는 곳입니다. 만약 측만증 진단과 치료시 x-ray 검사를 동반하지 않는 곳은 정확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저의 다나은 마취통증의학과 부설 라이프 운동치료 연구소에서는 최신 디지털 x-ray 기계에 의한 전신사진으로 6개월 단위로 정확한 측만증 각도를 측정하고 척추의 구조 이상에서 오는 신체부위별 체온의 차이를 분석하여 좀 더 정확한 신경짓눌림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합니다.
 

다섯째. 저의 다나은 통증의학과 의원은 특발성 측만증 환자 분들 치료를 위해 특화된 병원입니다. 즉 단순한 척추 전면부의 사진만이 아닌 신체 전반적으로 분석한 후, 통합적으로 접근하여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입니다.